넷마블 주가 분석 :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까지.

넷마블 주가 분석 :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까지. 

투자의 귀재! 넷마블, 방준혁 의장.

넷마블 로고

SK바이오팜부터 시작된 IPO 광풍이

카카오게임즈에서 폭발했습니다.

그리고 더 큰 두발이 남았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뱅크 상장.

거대 IPO의 중심에는 넷마블이 있습니다.

방준혁 넷마블의장

방준혁 넷마블의장입니다.

사실 자산운용사를 차려도 될 듯 합니다.

먼저,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4%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에 500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번에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하면

공모가 기준으로 시총 1조8000억원 가량.

거기에 5.64%를 하면 약 1000억원 수준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2년 새 500억 투자수익을 내는 겁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실 더 중요한 건 빅히트입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와 사촌관계입니다.

사촌이라고 해서 투자했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사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보고

적절하게 투자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넷마블은 2018년 카카오게임즈 지분을 산 것에 이어

2018년 4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5.71%의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가 됐습니다.

 BTS 7명의 지분을 모두 합친것보다

훨씬 많은 지분입니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발매한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오르며

미친듯이 BTS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일은 10월 중이며,

다음달이면 구체적인 IPO 계획이 나올 예정입니다.

빅히트는 9월 2일 증권신고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코스피 IPO를 계획인데,

공모가는 주당 13만 5000원으로 예측됩니다.

빅히트 상장 직후, 시총은 4조원정도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넷마블의 지분 가치는 1조원이 됩니다.

2018년에 2000억 지분 투자를 했는데,

2년만에 1조원이 되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카뱅

심지어 카카오뱅크가 2016년 설립할 당시

넷마블은 40억원을 투자해

4%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또한 올해 IPO를 준비하고 있는데

다수 증권사들의 예측으로는

카카오뱅크가 상장되면

시총 8조~10조원 가까이될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10조원이 된다고 하면,

넷마블의 카카오뱅크 지분 가치는

4000억입니다.

40억원이 4000억원이 되는

또 한번의 매직이 벌어집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자산운용사를 

차리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보입니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우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엔씨소프트 주식 교환도 한적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핫한 주식은 넷마블 손에 있다고 봐도 됩니다.

작년에는 현금 유동성이 뛰어난 코웨이까지 인수하며

더 탄탄한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워렌 버핏인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 오늘 넷마블 주가가 상당히 올랐는데

193,000원으로 장 마감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IPO 광풍을 본 많은 분들이

기대감에 넷마블을 매수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 이미 조금 오른 것 같으니

조심해서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