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분석 : 코로나 치료제 소식으로 핫해진 셀트리온.

셀트리온 주가 분석 : 

셀트리온 주가 기대점 3가지와 리스크.

21년 1월이면 코로나 치료제가 나온다?

빨간봉. 불타오르는 셀트리온 주가.

셀트리온 로고

지난 9월, 셀트리온이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실험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핫해졌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

셀트리온이 다시금 핫해졌습니다.

2020.12.29일 기준,

10% 상승하여 362,000원입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조건부 사용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빠르면 내년 1월 내로 시판 가능할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CT-P59

* 여기서 조건부 승인이란

치료제 등이 없는 경우 임상 3상을 추후 하는 조건으로 시판 허가를 내주는 제도입니다.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에서

만들고 현재 해외에서는 백신 투약을 하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 항체 치료제는 나오지않은 상태라

조건부 승인 조건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더욱 심해지고 있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식약처에서는 코로나 백신, 치료제의 허가 심사 기간을

기존 180일에서 40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셀트리온이 항체치료제 임상 2상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되면

식약처에서 심사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내년 1월 중순~2월 사이에는 국내 시판이 될 것 같습니다.

셀트리온 측에서는 지난 9월부터 이미 코로나 치료제 CT-P59를 생산해놓았으며

10만명 분량의 생산이 완료된 상황이며,

21년에 150~200만명 분량의 코로나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치료제 셀트리온

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주가는 어떻게 흘러갈까인데.

2020년 12월 29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이미 10% 이상 올라 362,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대점 1.

점점 많아지는 코로나 확진자 수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온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더욱 빠르게 코로나 치료제 허가를 해줄 가능성이 높다.

기대점 2.

코로나 상황이 더욱 안좋아지고 있고

조금 있으면 코로나 시작 1년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사람들의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전체적인 기대가 높다.

기대점 3.

코로나 항체 치료제가 아니더라도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에서 놀라운 매출을 보이고 있다.

아시다시피 이번 20년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셀트리온의 기대감은 높습니다.

하지만 리스트도 있긴 한데,

사실 이제야 임상 1상을 완료한 상태이고,

임상 2상 그리고 허가 승인까지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리스크입니다.

수 많은 약들 중 임상 1상을 통과하고도 2상, 3상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점이 너무 확실하기에

당분간 셀트리온의 상승세는 지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