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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주가 분석
일본 불매는 계속된다! 탑텐으로 가즈아!
그런데 이것도 확인하셨나요?!
신성통상 기업, 주가, 재무제표 분석
0. 들어가기에 앞서
3월 30일에는 고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 주장 하더니,
4월 13일 아침에는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 보관중인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건지... 어찌 좀 조용하다 싶었는데 요즘 다시 난리를 피우는 일본이네요.
2019년 여름,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키며 노재팬 운동이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저만 해도 아직, 웬만하면 일본 상품을 쓰지 않고 있는데요.
일본 불매 운동에 반사이익을 본 여러 기업이 있는데, 보통은 애국테마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모나미와 신성통상이 대표적인데요.
오늘은 신성통상에 대해서 기업, 주가, 재무제표 그리고 호재와 악재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 분석 : 신성통상
신성통상이 하는 사업은 크게 수출 사업, 패션사업, 유통 사업 이렇게 3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신성통상은 1968년 설립되었는데, 그때부터 니트 의류를 OEM 형태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업을 해왔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가보니 주요 바이어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밑에 보이는 타깃, 월마트 등 큰 유통업체에게도 제작 후 납품을 하고, 아메리칸 이글, 아베크롬비 등에게도 납품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니카라과, 베트남 등 9개의 해외법인을 통해 발 빠르게 납품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니트 의류 OEM으로 성장하면서, 국내에서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왔습니다.
1994년 올젠, 1995년 지오지아를 시작으로, 2000년대에는 국내에서 SPA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것을 캐치하고 2012년에 탑텐 브랜드도 런칭했습니다.
스파 브랜드는 Fast Fashion이라고도 하는데,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찍어내고,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들을 SPA 브랜드라고 합니다.
H&M, ZARA 등이 대표적이고, 유니클로로도 여기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 브랜드로는 탑텐, 스파오, 에잇세컨즈 등이 있는데
2021년 2월 기사에 따르면 탑텐이 국내에선 자라도 꺾을정도로 한국 SPA 브랜드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질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탑텐말고도 지오지아, 앤드지, 올젠, 에디션 등 남성복쪽으로 많은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퀄리티가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가성비로 괜찮더라구요.
저도 그냥 편하게 출근할때는 여기껄 많이 입습니다.
회사가 돈을 잘버는지 모델들이 장난아닙니다. 박서준, 이민호, 원빈, 김선호씨가 모델입니다. 상품의 가격도 엄청 저렴한데, 이게 남는지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
유통사업으로는 경기도 양주에 리치마트라는 지역 밀착형 할인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 저렴한 마진 정책으로 마트를 하나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업별로 매출은 어떨까요?!
신성통상은 조금 독특하게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을 하나의 회계년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다른 기업들의 3분기가 신성통상의 1분기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여튼 다시 보면 수출 사업은 19년 7월~20년 6월 기준으로 전체 매출 중 34.8%이며, 패션사업은 63.2%입니다. 유통 사업은 2%이고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수출 사업은 조금 줄었지만, 패션사업부에서는 매출이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수출 사업은 OEM 방식으로 만들어 납품만 하기 때문에 마진이 그리 많이 남지 않는데,
그나마 마진이 조금이라도 더 남는 패션 사업부 매출 비중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은 좋은 시그널로 보입니다.
2. 주가 분석 : 신성통상
2021년 4월 13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대표적인 애국 관련주로 묶이는 신성통상은 10시가 조금 넘은 시점부터 많은 거래량을 보이며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흘러내렸고 4월 13일에는 2.49%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는데요.
그런데 4월 14일, 오늘 대통령님이 일본 대사를 만나면서 기대감이 계속 상승했고, 주가는 8.52% 상승한 191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신성통상의 10년간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2012년 탑텐 런칭 후, 조금 갈피를 못잡다가 2015년부터는 급격히 탑텐의 입지가 단단해지기 시작합니다.
2015년 반기 실적이 2배나 뛰며 큰 기대를 받았던 신성통상이지만, 같은 해에 재고부담, 구조조정 등 삐걱거림이 있었죠.
그러다 평창올림픽 롱패딩 대박으로 기대를 받긴 했지만, 별 다르게 오르지는 않았고 주가는 1000원대의 박스권에서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2019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국내 반일 감정이 극대화되었고, 신성통상은 애국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래도 나름 괜찮은 주가를 보이고 있는데요.
신성통상의 주가는 상승할 수 있을지. 일단 투자해도 괜찮은 안전한 회사인지 살펴보기 위해 재무제표 분석부터 해보겠습니다.
3. 재무제표 분석 : 신성통상
재무제표 분석은 연간으로 먼저 보고, 최근 상황을 보기 위해 조금 이따가 분기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아까도 언급드렸듯이 신성통상은 6월에 결산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7월 1일부터 6월 30일이 1개의 회계년도라는점 참고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튼 연간 재무상태표부터 보면, 눈에 띄는 것은 부채비율이 최근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248.11%입니다. 하지만 2018년 2019년에도 200% 가까이로 원래도 높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더 많아졌습니다.
다행히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200억정도 많지만, 신성통상은 재고자산이 엄청 많습니다.
유동자산은 재고자산과 당좌자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재고자산은 판매가 되어야 현금화 할 수 있는 것이고, 당좌자산은 바로 현금화가 쉬운 자산을 말합니다.
신성통상의 재고자산을 보면 꾸준히 많이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당좌자산은 단순계산으로 1600억 밖에 없습니다. 유동부채는 4500억 가까이 있는데 말이죠.
조금 불안하게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연간 손익계산서를 보면, 그래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좋아보입니다.
특히나 2019년 여름 일본 불매운동으로 탑텐은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었고, 그 기세를 이어서 꾸준히 매출을 늘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원가가 워낙 높고, 판관비도 많아서 영업이익은 그리 많이 남지 않습니다.
1조 매출을 일으켜서 398억 영업이익을 남기고 있습니다. 신성통상의 영업이익률은 2020년 6월 기준으로 3.88%인데 이것도 그나마 좋아진 수치입니다.
같은 산업군에 있는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볼까요?
F&F의 영업이익률은 14.63%이며, 영원무역은 11.95% 그리고 한섬은 8.53%입니다.
회사가 적자가 아닌건 좋지만, 나가는게 너무 많으니 조금 걱정됩니다.
회사 보고서에는 제품과 원재료의 가격 변동표가 있는데요.
보시면 회사 정책상 가격은 해가 갈수록 점점 떨어지는데 원재료 값은 대부분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좋은 퀄리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매출원가는 점점 부담스러워집니다.
그리고 회사는 공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있는데, 매출에 몇 %를 수수료로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판관비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는 분기 재무상태표를 볼텐데, 부채비율은 조금 줄어서 238.87%입니다.
유동자산도 유동부채보다 조금 많긴 하지만, 재고자산을 뺀 당좌자산을 생각하면 여전히 불안합니다.
그리고 더 불안한건 회사는 차입을 정말 많이 합니다.
단기차입금을 어떻게든 만기를 늘려서 장기로 만들고, 돌려막기로 어찌저찌해서 잘 돌려서 운영하고는 있지만
차입금은 어쨌든 이자를 내야하는거니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선 더 많은 수익이 필요합니다.
최근 반기 손익계산서를 작년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매출은 더욱 늘었습니다. 하지만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더 많이 늘어서,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신성통상의 재무제표를 종합해보면
부채비율이 걱정되고, 당좌비율로 보면 더 걱정이 된다. 그리고 차입이 많다는 건 이자 부담도 있고, 혹여나 잘못 터질 우려도 있다.
회사가 매출이 느는것은 참으로 다행이지만, 저가 정책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지는 않고 있다.
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1. 호재 1 : 유니클로를 완벽히 대체하나?
신성통상이 지금까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호재와 악재를 통해서 어떻게 흘러갈 지 한번 살펴볼텐데요.
2019년 여름 시작된 노재팬 운동은 유니클로에서 더욱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한국의 불매운동은 얼마 가지 않을것이라는 유니클로 CFO의 인터뷰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때 탑텐은 본격적으로 애국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8.15 광복 기념, 독도의 날 기념 등 아주 적합한 마케팅으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습니다.
유니클로는 점점 자리를 잃어가고 있고,
탑텐은 2019년 7월부터 20년 6월까지의 매출이 전 회계년도 대비해서 8.5%가 올랐습니다.
물 들어올때 적절하게 노를 저어서 좋은 매출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4-2. 우려점 1 : 고객은 좋은데, 회사도 좋은건가?
신성통상에는 탑텐, 지오지아, 앤드지, 올젠. 에디션 등 여러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기본 아이템부터 남성 정장, 코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서 옷 살때 참 편합니다. 그리고 할인을 정말 많이 합니다.
남자 수트 셋업을 보면 25만원짜리도 있지만, 10만원 내의 상품도 많습니다.
회사 어플에 들어가보면 정상가는 298,000원인데, 판매가는 159,000원이고 세트 판매가로 추가로 할인을 받아 89,000원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할인쿠폰도 거의 매달 줘서 10% 할인이 또 들어갑니다. 80,100원으로 수트를 살 수 있습니다.
원래도 저렴한데 이렇게 계속 할인해주고, 1+1 이벤트를 엄청 자주해주니 고객 입장에서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회사 입장에서는 이게 맞는걸까요?
회사의 입장에서는 유니클로가 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는 지금 기회를 잘 살리고 싶을겁니다.
그리고 스파오, 에잇세컨즈에다가 심지어 요즘엔 무신사 스탠다드까지 치고 올라오니 가격 경쟁이 심하게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탑텐은 그래도 초저가 전략을 잘 선택했고, ‘연매출 1조를 넘었다. 판매량이 증가한다!’라는 기사를 볼 수 있듯, 잘 성장하고 있는것 같아보이는데요.
하지만 회사는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사모시장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회사 보고서를 봐도 정말 많은 사모사채로 계속 연명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까 재무제표 분석에서도 봤듯이 차입금이 엄청 많다고 했잖아요. 이에 관한 기사가 있길래 가져와봤는데요.
"신성통상은 순차입금 규모가 매우 커져서 재무지표를 악화시키고 있다. 순차입금은 3566억으로 차입금 의존도가 50%를 넘는다.
일반적인 기업의 차입금 의존도는 30% 이하가 적정하다고 평가하는데,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유동성 리스크가 크다.
또한 신성통상은 단기자금을 주로 윤용하기때문에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 총 차입금 4229억 중에 65%에 달하는 금액이 1년 내 만기가 도래한다."
뭐 여태껏 만기를 늘리며 잘 버텨왔으니 어떻게든 잘 버티겠지만, 초저가 전략으로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하지 않는 지금 상황에서 금융 비용에 대한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여나 뭔가 잘못 어긋난다면 큰 위기가 올수도 있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4-3. 우려점 2 : 회사 왜 이러는거야..?
신성통상은 애국 기업이라는 바른 이미지도 있지만, 좋지 않은 이미지도 있습니다.
먼저 고객서비스가 진짜 안좋은것으로 유명합니다.
탑텐몰을 이용해서 옷을 구매한 뒤, 취소하거나 환불하려면 정말 오래걸립니다. 저도 한번 당해보기도 했는데요. 취소하는데 몇주가 걸리더라구요.
한달넘게 교환을 못받은 분들도 많더라고요. 신성통상은 고객센터 연결안되고 카톡 상담 아예 안되는 곳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2019년에도 말이 많았는데, 2020년이 되어서도 똑같았습니다.
심지어 결제를 했는데, 갑자기 시스템 오류로 일방적으로 결제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객은 “아, 품절인가?” 그냥 그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있다가 가격을 올려서 판매를 하고 있는걸 봤다고 합니다.
고객들에게 별로 좋지 않은 이미지가 박히고 있는데, 회사 내부적으로도 뭔가 잡음이 많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회사가 위험하다면서 직원들을 대규모로 구조조정합니다. 심지어 당일에 해고 당한 직원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회장님의 아들은 과장으로 입사하고, 둘째 사위는 이사로 입사를 했습니다.
물론 시기는 사위가 입사한게 19년 11월이고, 아들이 입사한건 20년 1월이라 완벽히 겹치는 것은 아니지만,
해고 당한 분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일수 있습니다.
게다가 20년 4월 코로나 19가 심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했는데,
이때 회사에서는 버스를 대절해서 단체 회식을 하는 등 내부적으로 뭔가 잡음이 많은 신성통상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세무조사도 받고 있는데요. 이 얘기는 2020년에 처음 나왔던건데, 2021년 3월 조사 4국에서 세무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정기 세무조사가 아니라, 비정기 세무조사라는 점이 더 위험해보이는데요.
회사는 2007년에 모기업 가나안으로부터 54억에 드림센토사를 인수했는데, 이 인도네시아 법인은 계속 적자를 낸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걸 2016년에 신성통상이 다시 가나안에게 150억에 재매각합니다.
여기서 탈루 내용과 비자금 형성에 관한 사항이 있는 것이 아닌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래 저래 참 이슈가 많은 기업입니다.
5. 결론 : 신성통상
신성통상 결론입니다.
일본이 이상한 헛짓거리를 계속 하고 있고, 신성통상의 탑텐은 유니클로 대체재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원래도 저렴한데 할인도 엄청 자주하고, 추가 할인쿠폰도 계속 줍니다.
퀄리티도 엄청 나쁜 것은 아니니, 고객 입장에서는 참 좋습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불안한 부채비율, 당좌비율
그리고 너무 높은 차입금의존도로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까지 있습니다.
회사 매출이 늘어나는건 좋은 포인트이긴 하지만, 최저가 전략에 할인까지 자주 해서
영업이익으로 남는건 별로 없고, 차입금의 이자비용까지 내고 나면 남는것은 더 적습니다.
게다가 회사 내부 외부에서 잡음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투자하기에는 뭔가 조금 애매합니다.
"장투로 가만히 쭈우욱 넣어놓고 있어야지!" 이랬다가도
혹여나 이상한 뉴스가 뜰까봐 계속 신경이 쓰일 것 같습니다.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물론 일본이 계속 이상한 짓을 하고, 심지어 올해에는 도쿄 올림픽까지 있어서 더 다양한 이상한 짓을 할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신성통상 주가는 단기적으로 쭈우우욱 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시기에 단타를 하셔도 좋겠지만, 조져지는건 항상 저희인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광품에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돈 잃지 않고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제가 대신 잘 분석해서
특징주 필터링하러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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